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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스판덱스와 라이크라

작성자
화인Tnc
작성일
2019-01-30 17:23
조회
838
85% 이상의 폴리우레탄으로 구성된 선상의 합성 중합체를 스판덱스라고 부른다. 1937년 독일의
Bayer사에서 선상 구조의 폴리우레탄 합성에 성공하였으나 성질이 나일론과 비슷하고 가격도 불리하여
생산이 중단되었다. 그후 1958년 미국의 듀퐁사에서 fiber K 로 생산하여 1959년에 라이크라(LYCRA)라는
상품명으로 시장에 내 놓았다. 이것은 강도와 내구성이 고무보다 우수하다.

스판덱스는 다른 섬유와 같이 굵기가 균일한 막대기 모양으로 단면은 땅콩 혹은 개뼈 형으로 보인다.
여러곳에 융합 되어 있어 이 융합은 실에서 섬유가 빠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 유연성을 부여하고
촉감을 좋게 해준다. 강도는 0.7 g/d ,신도는 500-600%, 신 장시 탄성회복율은 95-99% 이다.
수분율운 0.3-1.2 % 로 낮은 편이고 일반적으로 백색을 띠우지만 염료에 쉽게 고르게 염착된다.
직접염료에 의해서는 염착되지 않지만, 산성 또는 분산염료에 의해 좋은 색상 을 얻을 수 있다.
불에 타면 끈적끈적한 재를 남기고, 안전한 다림질 온도는 150도 이하이다. 건조기에서도 안전하도
라이크라 섬유는 175-280도 의 낮은 융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온도의 강알칼리에 의해서는
강도가 떨어진다. 드라이 클리닝 용제나 화장품, 기타 기름에 대한 내성이 고무보다 우수하다.
일광에 의해 황변되고 장기간의 일광에 의해 강도가 감소되지만, 고무에 비하면 월등이 좋다.
다른 섬유와 교직하거나 다른 섬유와 함께 꼬아서 covered yarn이나, core yarn을 만들어 탄성섬유로
그 용도가 다양하다.

피복용으로 브래지어, 콜셋, 수영복, 양말, 슬랙스, 점퍼, 운동복 등에 이용되며, 기타 supporter, 붕대, 헤어밴드,
메트리스 카바 등에 이용된다. 우레탄 폼(foam)을 피복의 안 감 또는 겉감으로 사용하면 가볍고, 유연하며,
함기성이 풍부하여 보온성이 크기 때문에 방한용으로 아동복, 휴식복 등에 이용된다.

스판덱스는 신축의 특이한 성질이 있는 것만큼, 그 가공법에 있어서도 문제가 많다. 스판덱스의 이용법으로는

1) 섬유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법
2) 피라멘트에 다른 섬유를 커버링하여 이용하는 방법
3) 필라멘트를 코아스판계로서 이용하는 방법
4) 레이온 스테이플 등 다른 섬유와 함께 이용하는 방법

라이크라는 멀티 필라멘트이며 그 섬유단면이 여러 형태로 생산되며, Vyrene의 천연고무 계와 같은
모노 필라멘트와 다르다. 라이크라는 그대로 또는 면 ,나일론, 오올론 등의 경질 섬유의 일종. 스판덱스는
수영복, 운동복 등의 소폭 직물에 사용된다. 수영복은 고신축성과 염과 염소처리한 물에 안정해야 하고,
운동복은 고신축성과 물세탁이 가능한 성질이 요구된다.
1997년 이후 정교하고 풍부한 색감을 지니며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을 위한 통풍성과 촉감이 개선된
스트래치 소재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기능성 복지와 캐주얼 웨어를 위한 다양한 복합소재
하이케주얼을 위한 요철감 있는 복지 등 기능성제 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