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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정보] 세탁기 형식에 따른 성능조사

작성자
화인Tnc
작성일
2019-01-30 17:10
조회
938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세탁문화에 알맞은 세탁기의 형식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전 단계로 세탁기의 기본적인 세 가지 형식의 성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세탁기는 제조회사에 다른 2가지의 와류식, 2가지의 교반식, 3가지의 드럼식을 사용하였고, 평가는 세척성, 헹굼성, 엉킴성, 손상도, 얼룩제거율등의 성능을 비교하였다.


1. 세척성


세탁기의 제조회사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드럼식>와류식>교반식의 순으로 나타났다.


2. 헹굼성


최종 헹굼후 섬유에 잔류하는 계면활성제의 양은 교반식>드럼식>와류식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헹굼비는 와류식>드럼식>교반식의 순으로 나타나서 와류식 세탁기의 헹군성이 우수함을 알 수 있다.


3. 엉킴성


엉킴률은 와류식>교반식>드럼식의 순으로 나타나 드럼식이 엉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손상도


세탁물의 손상도는 그 측정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며 직물의 너비 변화나 풀려나간 올 수의 측정에 의한 손상도는 와류식>교반식>드럼식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회 반복세탁후 직물의 중량감소를 측정하였을 때는 손상도가 드럼식>와류식>교반식의 순으로 나타나, 드럼세탁기는 약한 힘으로 장시간 세척하므로 수류에 의한 직물의 변화는 작으나, 섬유의 탈락에 의한 포의 마모는 비교적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5. 얼룩제거성능


얼룩제거성능은 드럼식>와류식>교반식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드럼식세탁기가 세액중의 세제농도가 높아 표백제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세탁시간이 길어 표백제가 색소를 분해할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6. 소비전력


소비전력량은 냉수로 세탁하여 전동기만 작동할 때는 세탁기별로 차이가 크기 않으나, 대체적으로 교반식≥드럼식≥와류식의 순서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드럼식은 자체내에 전열기를 가지고 있어서 전열기를 사용할 때에는 전력이 많이 소비되었다. 세탁기별로 물 사용량을 보면 와류식>교반식>드럼식의 순서였으며, 드럼식은 특히 물 사용량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1. Spotting(부분때 빼기)

드라이 크리닝 세탁기를 이용하여 옷을 세탁함에 있어서 이 과정만으로는 모든 때를 제거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과정 전후에 필요에 따라서 특수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부분 때를 제거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작업을 우리는 Spotting(부분때 빼기)이라 한다. 손님이 세탁소를 찾는 이유의 대부분이 이러한 때 혹은 얼룩 (Stain)을 제거하기 위하여 오기 때문에 이과정은 세탁과정 전체에서 가장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1) Spotting에 사용되는 장비

1) Spotting board
2) Spotting gun
3) Spray spotter
4) Spotting brush
5) Spatula(뼈로 만든 주걱)
6) Towel
7) 비이커, 솜 등 기타






(2) Spotting에 사용되는 약품


흔히들 세탁업은 옷 망치는 일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말을 종종한다. 다시 말하면 옷을 망치는 일만 없다면 세탁업은 다른 업종 보다 좋은 업종이란 말이 된다. 과연 옷을 망치는 주범은 무엇일까? 원인의 대부분은 바로 잘못된 약품선정 때문이다. 따라서 약품에 대한 이해는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아야 한다.





A. 중성 비누 (Neutral Lubricant)


일명 Spray soap라고 하며 이것은 드라이 크리닝 세탁기에 넣기전 빼기 쉬운 Dryside Stain 혹은 wetside Stain에 적당히 뿌려 세탁중 solvent가 때를 빼는데 있어서 촉진을 돕는 약품이다. 시중에 나온 약품은 대부분 1 :4 (물)로 혼합하여 쓰게 되어 있으며 spray spotter 용기에 담아 쓴다.



B. Dryside계 약품


약품에 거의 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약품으로 Dryside Stain을 빼는데 사용한다. Oil Stain의 예(잉크, 립스틱, 그리스, 식용유등)시중에 나온 Dryside계약품은 제조회사에 따라서 성능이 각기 다르므로 옷감이나 때의 종류에 따라 적절히 적용하여야 한다.
만약 Stain을 잘 빼기 위해 강한 약품을 사용했을때 만약 탈색이 쉬운 옷감이라면 색이 때와 함께 제거되 옷을 망치는 수가 있다. 때문에 이런 경우는 때가 조금 남을지라도 탈색에 안전한 약품을 선정하여야 한다.





C. Wetside계 약품


대부분의 약품이 물과 혼합하여 쓰여지는 약품으로 wetside stain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다. wetside 약품은 산성과 알칼리의 두가지 성질의 약품이 있다.






1) 산성 성질의 약품(TAN)


- 물에 잘 녹는다
- 리트머스 시험지를 붉게 한다
- Tannin 계통 즉 드링크, 쥬스, 커피, wine등 제거에 사용된다
- 알카리로 인한 변색을 환원시킨다
- Solvent에 녹지 않으므로 약품사용후 스팀으로 제거한 다음 드라이 크리닝 한다.
- 알카리 중화에 사용한다





2) 알카리 성질의 약품 (BPR)


- 물에 잘 녹는다
- 리트머스 시험지를 청색으로 변화시킨다
- 프로테인 계통 즉 우유, 오줌, 피, 음식물등 제거에 사용된다
- 산으로 인한 변색을 환원시킨다.
- 솔벤트에 녹지 않으므로 약품사용후 스팀으로 제거한 다음 드라이크리닝한다
- 산을 중화하는데 사용한다
- 순모, 실크에 사용시 반드시 산성계 약품으로 중화한다. 왜냐하면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D. 효소제


영어명으로 Digester로 효소가 포함된 얼룩제거제이다. 효소란 생물체가 유기물 분해를 위해 만들어내는 특수 단백질의 일종으로써 얼룩에 따라 효소를 사용해야만 제거되는 것이 많다.






1) Digester의 용도
피, 계란, 우유, 크림, 구토물, 오줌 땀 등 제거하기 힘든 단백질및 스타치계 얼룩에 작용 한다. 또한 알카리에 민감한 직물이나 염료에도 사용할수 있다.






2) 효소작용의 4가지 조건
- 산이나 알카리가없이 중성이어야 한다
- 수분이 있어야 한다
- 적정 온도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 효소가 작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기다려야 한다






3) Digester 사용방법
분말 Digester를 사용하는 방법 3가지






a. 프리스팟팅 방식
분말 다이제스터 1티스푼을 8 oz의 따듯한 물 (100-110F), 또는 물 4 oz/중성 윤활제 4 oz에 섞어 분무기병에 담는다. 다이제스터 용액은 매일 새로 만들어야 한다.
얼룩 용액을 얼룩부위에 바르고 따뜻한 장소에 15-20분정도 놓아둔다. 얼룩부위가 마르지 않도록 유의하고 레벌링 에이전트 (드라이크리닝세제와 깨끗한 솔벤트 3:7로 섞는다)를 발라준다. 15-20분후 Protein 케미칼을 이용, 스테인을 제거후 클린한다.






b. Digester Bath 방식
따뜻한물 (100~110F) 1 gal.당 Digest 1 티스푼을 석는다. 옷을 15-20분간 담가 두었다가 린스해 말린다.






c. Spotting Board 방식
얼룩부위 아래에 깨끗한 타올을 깐다. 따뜻한 물로 적신다. 소량의 분말 다이제스터와 중성 윤할제 몇방울을 떨어뜨린다. 뼈주걱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스팀건을 10-12인치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 부위를 가열한다. 다른 타월로 덮는다. 15-20분간 놓아둔다. 스팀으로 Rinse하고 잘 말린후 Dry Cleaning을 한다.






액체 다이제스터인 경우 사용방법






a. 스팟팅 보드방식
물 또는 스팀으로 얼룩 부위를 Rinse해 다른 스팟팅 약품을 말끔히 제거한다.
액체 다이제스터를 얼룩부위에 직접 바른다. 스팀건 4-5인치 거리에서 데워준다.
이때 다이제스터가 흩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30분정도 놓아둔다.
BPR (Blood Protein Remover)를 사용후 수세한 다음 말려서 드라이크린한다.






b. Digest Bath 방식
따듯한물 1갤론당 액체 다이제스터 1테이블 스푼을 섞는다.
직물에 사용한 다른 약품을 Rinse 한다.직물을 10-30분간 담가둔다.스팀 또는 물로 rinse한후 말린다.






c. 침잠방식
Washable 의상인 경우 따듯한 물 6 gal. 당 액체 다이제스트 1 Oz.를 풀어 워셔안에 10-30분간 담가둔다. 적량의 세제를 첨가한후 평시대로 세탁한다.






E. General Formula의 성분






1) General Formula의 성분
빙초산, 유산, 수산, 뷰틸알코올, 메칠 알코올.이렇게 제너럴 포뮬라는 3개의 산성약품과 2개의 알코올로 결합되어 있다.






2) 제너럴 포뮬라가 제거할수 있는 얼룩
a. 고착된 탄닌얼룩(28% 초산이 제거하지 못하는 고질적인것)
b. 수산에 제거되는 얼룩
c. 흰옷위에 누렇게 산화된 얼룩
d. 나이트로 셀루로이즈, 셀렉, Resin(송진)을 원료로 하는 고착된 얼룩 (한마디로 단백질 얼룩을 제외한 다양한 스팟팅약품으로 활용될뿐 아니라 복합된 혼합얼룩을 제거한다. 아세테이트직물은 물론이고 흰직물 위에서 누렇게 산화된 얼룩의 많은 부분을 제너럴 포뮬라가 제거하기 때문에 무작정 표백제사용에 들어가기 보다는 일단 제너럴 포뮬라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General Formula 사용방법
a. 미케니칼 액션 : 주걱으로 살살 문지르거나 솔질로 토닥토닥 가볍게 두드린다.
b. 약효촉진방법 : 미카니칼 액션을 취한후 스팀건으로 열을 가해준다.
c. 플러쉬 방법 : 제너럴 포뮬라를 사용하고 씻어내는데는 특별한 주의력이 요구된다. 제너럴표뮤라속에 들어있는 수산이 조금이라도 직물에 남아 있으면 작은 고체 가루로 변하여 섬유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섬유의 올을 끊어버리는 약점이 있다. 따라서 사용후 철저히 수세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4) 제네럴 포뮬라 사용시 일반적 주의 사항
-제네럴 포뮬라를 알카리성 스파팅약품이나 알카리성 표백제와 함께 사용해서는 안된다. 알카리성 약품과 결합하게 되면 용액속에 들어있는 3개의 산과 중화반응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인체에 유해한 일산화 또는 이산화탄소가스를 방출한다.
-제네럴 포뮬라를 염색직물위에 사용하고 과도한 미케니칼 액션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아세테이트로된 염색직물위에서나 어두운 색갈로된 식물성 섬유위에서는 과도한 미케니칼 액션은 탈색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아세테이트 섬유위에서는 흰의복이라 하더라도 제네럴 포뮬라를 사용하고 스팀건을 너무 접근시켜서는 안된다. 최소한 약 4인치 이상의 거리에서 스팀을 쏘아 주어야 한다. 특히 어두운색에 제너럴포뮬라를 친후 스팀을 강하게 가하면 십중팔구 탈색현상을 초래한다.
-제너럴 포뮬라를 얼룩에 떨어드리고 연속적으로 펄크나 드라이 솔벤트를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flush를 할 목적 외에는 제너럴 포뮬러와 펄크나 드라이 솔벤트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제네럴 포뮬러 용액속에 들어 있는 알코올이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제네럴 포뮬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3) 직물과 약품의 상관관계


잘하는 스팟터는 직물과 때 그리고 사용되는 약품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약품사용시 색상의 변색에 대한 중화법과 효과적인 스테인의 제거법은 섬유와 약품의 성질에 직접적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1) 섬유의 종류


a. 식물성 섬유 (Cellulose) - 산성 성향


Cotton Linen(삼베)
Rayon, Ramie(모시)






b. 동물성 섬유 - 알카리 성향


Wool, silk, Leather






c. 반합성섬유


Acetate(Cotton과 같은 식물성 섬유를 빙초산 처리해서 합성함)






d. 합성 섬유


Polyester, Nylon, Acryl, Olefin(가구용으로 Couch cover용)






2)사용하는 약품의 성질


a. 산성약품


- 28% 초산 또는 탠닌 포뮬라
- 제너럴 포뮬라
- 러스트 리무버


b. 알카리성 약품


- 26% 암모니아
- 프로테인 포뮬라


c. 중성


- Spray spotter에 넣어 사용하는 중성세제






(4) 올바른 스팟팅 및 얼룩 제거 원칙


스팟팅은 드라이 크리닝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 또 가장 위험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스팟팅하던 순서는 매우 중요하므로 원칙을 상기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얼룩제거 원칙


-얼룩제거할때는 Dryside 약품을 항상 먼저 사용하여야 한다.(휘발성 드라이 솔벤트, 유성 페인트제거제, 아밀아세테이트)
-웨트사이드 스팟팅시(즉 드라이 사이드 약품이 효과가 없을 때) 중성합성세제 28% 초산 또는 탄닌포뮬라, 녹제거제, 암모니아 또는 프로틴포뮬라, 다이제스트. (이때 Wetside 약품은 철저히 스팀으로 rinse후 말린 다음 드라이 크리닝한다. 왜냐하면 웨트사이드 약품은 솔벤트에 녹지 않기 때문이다)






(5) 직물 색상 회복방법


색상 회복은 프로페셔널 클리너가 알아야 할 전문기술이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다보면 직물의 색상을 원상복귀해야 할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스팟팅 실수로 국부적인 탈색이 발생했을 수도 있고, 또는 고객이 얼룩이나 퇴색으로 바랜 색상을 살려 달라고 옷을 가저 올 수도 있는 등 클리너로서 색상 회복 기술은 빼놓을 수 없는 전문기술의 하나라고 하겠다. 이같은 색상회복 기술로는 오일 배쓰, 염료 패드, 오일 패드, 염료 연필, 탄소봉 또는 파스텔, 그리고 염색등을 들 수 있다.






- Mineral Oil Bath


oil bath-특히 실크같은 직물이 마모성 탈색 또는 경미한 탈색을 보일때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오일 배스는 Mineral Oil 6 oz. - 8 oz.를 솔벤트 1 gal.에 섞어 만드는데, 옷을 몇분간 담그어 놓았다가 가볍게 탈액해 저온으로 건조한다






- 염료 패드


염료 패드(dye pad)는 요즘 서프라이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일과 색상을 먹여 놓은 파우더 퍼프(powder puff)와 유사하다.
염료패드를 사용할 때에는 탈색 부위를 아주 가볍게 문질러 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염료를 Cheese Cloth 등 헝겊에 먹인 후 이 헝겊으로 탈색부위를 문지르기도 한다. 염료는 한번에 너무 많이 먹이는 것보다는 가볍게 여러차례 문질러 주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판매되는 Dye Pad는 그 색상이 몇가지 안되므로 필요에 따라 색을 섞어 써야 한다.
예를 들어 더 어두운 색조를 원하면 검정색을 가한다든가, 오렌지색을 원하면 빨강과 노랑을 섞는다.
염료 패드를 사용할 때에는 탈색의 상태를 점검하는것이 중요하다. 만일 직물의 원 색상이 보라색인데 탈색 부위의 색이 빨갛다면 여기에 파란색을 조금 더해 준다. 만일 패드가 말라 버렸으면 파라핀오일을 2티스푼 정도 솔벤트와 섞어 패드에 부어 준다.






-오일 패드


Oil pad는 실크의 마모성 탈색에 특히 요긴한 도구이다. 이는 미네럴 오일과 드라이 클리닝 솔벤트를 1:4로 섞은 용액에 파우더 퍼프를 담그었다가 장비 안에서 말려 만든다.






- 염료 연필


염료 연필은 서플라이어나 지역내 미술 도구점 (art supply store)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염료 연필은 패드에 비해 색이 다양해 사용하기에 좋은데, 그냥 마른 상태에서 사용해도 되고 아니면 연필을 직물에서 1인치 - 2인치 정도 거리에 대고 스팀을 가볍게 주어 사용해도 된다. denim 직물은 탈색 부위가 적은 경우 볼펜을 사용해도 된다. 흰색 원사인 경우 흰색 연필로 두드리듯 색칠한다.탄소봉 또는 파스텔탄소봉(char coal)과 파스텔(pastel)은 미술 도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둘은 특히 보드랍게 솜털이 있는 직물에 사용하면 좋다.






- 염색


요즘에는 염색업자가 많이 없어 종종 오우너가 직접 해야 할 경우가 많다. 이때 반드시 고객에게 어떤 작업을 할 것인 지를 충분히 설명한 후 면책양식(Owner’s risk sign)에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작업하는 옷은 이미 입기에 부적합한 옷이라는 사실을 고객에게 분명히 주지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옷의 치수를 미리 재어 기록해 놓아야 줄 경우 원상 복귀를 할 수 있다.

직물에 따라 염색이 안되는 것도 있다. 면, 리넨, 울, 실크, 그리고 레이욘 등 천연 섬유는 대개 염료를 잘 흡수하지만, 폴리에스터와 아크릴릭 등 플래스틱계 섬유는 염료를 흡수하지 않는다.

염색에 사용할 염료로는 수퍼마켓에 가면 "Tintex"란 상표의 제품을 구하면 된다. 만일 옷의 색상이 옅다면 염색을 통해 더 짙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전혀 새로운 색상을 원한다면 타이태니움 설페이트 (titanium sulfate)나 소디움 하이드로설파이트(sodium hydrosulphite)같은 환원성 표백제로 색을 없앤 후 염색한다. 염색후 옷이 마르면 Oil Bath를 한번 해 색상의 깊이를 더해준다.

옷에 맞는 finish를 하고 수축이 발생했으면 미리 기록한 치수에 맞춰 원상복귀시킨다.









(6) 스팟팅 보드 실수 11가지


세탁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많은 실수가 발생하기 나름이지만 특히 스팟팅을 둘러 싸고 많은 실수가 저질러지고 있다. Laidlaw사의 뉴 잉글랜드 지역 담당관 마이크 에이킨씨가 스팟팅에 있어서 손쉬운 예방책에도 불구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 11가지를 정리한 것을 다음에 소개한다.






첫번째 실수


오일타입 페인트 제거제 (POG)를 스팀 건으로 닦아낸다.
→ POG는 드라이사이드 케미칼로서 습기가 있는 곳에 사용하면 안된다.
스팀을 사용하면 POG의 다른 용매인 알코홀이 활성화되 자칫 염색이 빠질 위험이 크다.
POG는 물기가 전혀 없는 펄크로 닦아낸다.






두번째 실수


단추, 구슬등을 테스트하는데 있어 펄크를 사용한다.
→ 펄크는 그 반응이 즉각적이지 않아 당장 테스트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더라도 클린하고 나면 옷이 망가져 나올 수 있다.
테스트하고자 하는 단추의 뒷면에 아밀아세테이트를 한방울 떨어 뜨린 후 손 가락으로 문질러 본다.









세번째 실수


알카리 포뮬라 다음에 산성 포뮬라를 사용한다.
알카리 포뮬라는 산성 스테인을 고착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언제나 산성 포뮬라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단백질계 스테인이 고착될수 있기 때문이다.






네번째 실수

사용하는 케미칼이 dryside인지, 중성인지, 산성인지, 알카리인지 잘 모른다.
기계에다 습기있는 옷을 넣을 경우 솔벤트 내에 빠져 있던 때가 젖은 부분에 달라 붙는 재침착 현상이 발생하며 운이 좋아 이는 면하더라도 워터링이 생겨나게 된다.
레벌링 에이전트는 만드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가지는 비누 (charged Soap)3oz.에 깨끗한 Perc 9oz.를 섞어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다섯번째 실수
Steamgun을 직물에 너무 바짝 대고 사용한다.
상당수의 클리너들이 스테인을 날려 보낸다는 식인지 스팀건을 옷에 너무 바짝 대는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스팀건 사용시 기본 원칙은 스팀을 쏘면서 손을 가까이 대보아 데지는 않을 저온의 거리를 찾아 그 거리를 유지하며 직물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거리에서 스테인이 지는 기색이 있으면 그때부터 거리를 좁혀 들어간다.
만일 아무 스테인에나 스팀 건을 바짝 댈 경우 직물에 손상이 갈 위험은 물론 자칫 스테인이 고착 되버릴 수도 있다.


여섯번째 실수
무엇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못함" 싸인을 업소에 걸어 놓았다면 그 같은 싸인은 지금 당장 떼어 버려라. 단추나 벨트나 가죽이나 등등에 대해 책임지지 못한다는 업소는 그만큼 무능력하다는 말밖에 안된다. 카운터에서 보기에 힘들겠다 싶은 옷은 우선 손님에게 문제점을 설명해 인식을 시킨 후 따로 분류해 스팟터에게 당부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보기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되돌려 보내면 되는 것이다.




일곱번째 실수


물 빨래한 옷을 보일러 룸에 널어 말린다. 이는 애써 빨은 옷을 수축시키는 결과 밖에 가져오지 않는다. 옷의 수축을 가져오는 주요 원인 세가지를 들라면 습기, 기계 세탁 그리고 열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일부러 기계를 짧게 돌리고 그래도 불안해 옷을 기계로 탈액하지 않고 널여 말리기까지 한다. 이렇게 세심한 주의를 하고 나서 플렌트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공간인 보일러 룸에다 옷을 널어 둔다는 것은 바보짓이 아닐수 없다. 옷 수축의 세번째 주범인 열이 보일러 룸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덟번째 실수


스팟팅 보드 밑에 다른 일거리를 놔둔다. 스팟팅 보드 밑은 옷을 놔둘 곳이 못된다. 물이나 케미칼을 흘릴 워험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옷은 걸어 놓든지 적어도 다른곳에 개어 놓는다.






아홉번째 실수


프레스나 스팟팅 테이블 근처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번째 실수


레벌링 에이전트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레벌링 에이전트를 제대로 사용하면 골치 아픈 워터 링과 때의 재침착(redeposition)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레벌링 에이전트를 옷에 바른 후 보통 옷은 20분가량, 그리고 울과 두꺼운 커튼은 45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기계에 넣는다.






열한번째 실수


본 스크레이퍼(bone scraper)를 사용할 때 끝으로 긁는다. 본 스크레이퍼는 반드시 옆날로 문질러야 한다. 한가지 예외라면 파일(feille, 물결무의 비단)로 이는 결에 거슬리는 방향으로 문질러야 한다.





스팟팅 보드 11가지의 실수 및 결과, 올바른 방법


만일 끈쩍끈쩍한 기분이 나면 클리닝 도중 드라이클린 솔벤트에 녹아버릴 가능성이 크다. 이런경우 짧게 돌리거나, 스팟 클린 하던가, 석유나 발클린을 사용하는 친구에게 연락하던가, 손님에게 되돌려 주던가 알아서 처리한다.









2.각종 스테인과 스팟팅 법


아래 기술된 스팟팅법은 절대적인 원칙은 아니며 초보단계에 있는 스팟터를 위해 기술된것이고 모든 스팟터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 wine stain


흰색을 포함해 색상에 관계없이 의복에 wine stain을 발견했다면 일차로 tannin 케미칼을 뿌린후 브러쉬로 두드린다음 스팀으로 제거한다. 다음 물로 혼합한 Sodium bysulphite를 첨가하면 거의 대부분 제거가 가능하다. 흰색 테이블 크로스에 묻은 wine을 빼기 위해 크로락스(일명 자백스)를 쓰면 노랗게 되기 쉬우니 되도록이면 안쓰는게 낫다.






2) Wax


드라이크리닝 할경우 대부분 잘 빠지나 물 빨래할경우 잘 안나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때는 뜨거운 스팀으로 대분분의 촛물을 제거후 wetspo를 첨가하고 브러쉬로 두드린 다음 물빨래하면 잘 지워진다.






3) 오래된 Yellow Stain


1. 의복이 흰색일경우 : 대부분 크로락스 표백제를 사용 물빨래하면 제거가 가능하다.
2. 옅은색 또는 옅은 무늬가 있는 경우 : Yellow stain부위에 Sodium Perborate 분말을 첨가후 뜨겁게 달군 스팀건으로 스팀없이 분말을 녹인후 녹제거제를 뿌리면 탈색 염려없이 엘로우 스테인을 제거 할수 있다. 이때의 엘로우 스테인은 음식물로 인해 오래되어 변색된것을 말하며 겨드랑이의 찌든 엘로우 스테인은 작용이 미약하다






4) ink


대부분 oil 제거 케미칼로 제거가 가능하나,이에다 oil제거 케미칼과 protain 제거 케미칼을 첨가하면 작용이 더욱 신속하게 된다.
옅은 색상에 잉크 찌꺼기가 남았을 경우 물로 20:1로 희석시킨 Titanium Stripper를 약간 첨가후 스팀건으로 스팀없이 열을 가하면 대부분 지워짐. 희석용액의 농도를 점차 높어가면서 실시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주의할점은 색상이 어둡다고 느껴지면 절대 Titanium Stripper를 사용하면 안됨. 흰색 실크에 사용시는 용액에 녹제거제 한방울 첨가후 사용할 것.흰색 셔츠 주머니에 진하게 밴 잉크는 Oil제거 케미컬로 제거한후 Titanium Stripper 원액을 뿌려 10분후 뜨거운 물에 물빨래할때 크로락스 표백을 하면 대부분의 잉크는 빠진다.






5) 구워진 핏자국


대부분의 것은 BPR을 사용하면 지워진다.
뜨거운 물이나 셔츠머신에 구워진 피가 흰색옷에 있는 경우는 소화제를 첨가하여 10분정도 놔둔후 스팀으로 제거한다음 녹제거제를 첨가하면 색상이 많이 옅어지고 다시 스팀으로 제거후 크로락스 표백제를 첨가하고 열을 가하면 거의 대부분 구워진 피는 제거가 가능하다.






6) 볼펜 잉크자욱


미처 확인하지 못한 옷에 들어 있던 볼펜의 잉크로 인해 기계안에 들어 있던 세탁물 전체가 온통 잉크로 범벅이 되었을때는 POG 12 Oz.내지 1갤런을 기계통속에 넣고 바이페스로 30분 드라이 클린한다. 다음 펄크를 완전히 짜낸후 새 펄크로 다시 크리닝한후 잉크제거순위에 의거 스팟팅하면 대부분 복구가 가능하다.






7) 겨드랑이의 찌든때


스팟팅할 옷을 스팟팅 보드에 올려놓고 염색이 변하는가 test해본다음 안전하면 스팟자리를 약간 적신다음 그 스팟자리에 Hydrogen peroxide를 친다음 그위에 희석된 암모니아액을 다시 친다음 스팟팅건으로 서서히 스팀을 이용하여 열을 가해주면 열에 의해 촉진되어서 스팟이 감쪽같이 없어진다. 필요시 계속적으로 반복한다. 이렇게 한다음 Acetic Acid(초산) 30%를 (물 3:1로 희석하여야함) 쳐서 중화시켜야 안전하다.






3. Solvent(PerchloroethylenE)란?


현재 Canada 세탁업계에서 널리 사용하는 드라이크리닝 용제로서 영어명으로는 Perchloroethylene이고 화학성분은 ccl2 ccl2이다. 이것은 무색이고 독특한 냄새를 가진 액체이며 끓는점은 121.2 OC, 비중은 1.623으로 물보다 무거운 불연성 액체이다. 물과는 다소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소량이나마 혼합된다. 순수한것은 일광등에의해서 분해되어 염산가스를 발생하지만 시판되는것은 대부분 안정제가 첨가되어 있다. 일명 솔벤트라한다.






1) 솔벤트의 악취문제 원인적 해결


때묻고 더러운 옷을 세탁해보면 솔벤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솔벤트가 빨래한 물과 같으면 두번 생각도 않고 버려 버리겠지만 솔벤트 가격과 무엇보다도대기 오염문제를 생각하면 그럴수도 없고 그원인을 추적해 시정해야한다






2) 비휘발성 침전물로 인한 악취


솔벤트내의 비휘발성 침전물 함량 100ml당 2.5그램을 초과하면 솔벤트와 시스템의 종류에 상관없이 크린한 옷에 반갑지 않은 냄새가 벨수 있다. 이같은 냄새는 대개 면의류를 스팀 피니시하는 과정에서 처음 감지할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문제해결은 그 Bath System의 경우 차지 숄벤트와 린스 솔벤트를 좀더 자주 증류해 주는 것이다.
만약 흡착식 필터를 사용한다면 카트리지를 좀더 갈아주는것이 비휘발성 침전물의 축척을 막아준다.






3) 스팟팅 케미칼


비휘발성 침전물의 농도가 낮다고 해도 스팟팅 케미칼로 인해 냄새가 날수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업소용 스팟팅 및 프리스팟팅 케미칼은 비휘발성 침전물의 농도가 높아야 비로소 악취를 풍기게 된다






4) 때의 재 침전 현상


얼룩의 종류를 막론하고 기계속에서 재침전 현상의 발생경로는 동일하다. 즉, 세탁이 끝나고 솔벤트를 저장 탱크로 내려보내거나 솔벤트를 재생할때 발생한다.






a) 재침착이 세탁물에 끼치는 영향


- 밝은 색갈이나 흰색갈로 된 옷이 어둡고 우중충한 회색빛을 띄게된다(그레잉 현상)
- 세탁이 끝난 옷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 스트릭(streak)이나 스웨일(swale)이 생긴다.






b) 재침전의 발생원인


- 솔벤트 증류를 정기적으로 해 주지 않은 결과. 솔벤트 속의 비휘발성 물질이 기준량 초과
- 비 효율적인 필터 여과작용에 의한 솔벤트속의 비 용해성 물질의 만연
- 기준량 미달의 활성탄소에 의한 솔벤트속의 염로물질만연
- 세탁물량 및 세탁시간이 준수되지 않은 경우






c) 솔벤트 오염물질의 제거방법
재 침전은 결국 솔벤트가 깨끗하지 못하고 더럽기 때문이며 따라서 세탁물 100 파운드 세탁마다 솔벤트를 7-8 갤런씩 중류하고 필터의 솔벤트 순환주기 점검, 세탁물 300 파운드당 1파운드의 탄소를 철저유지가 절대 필요하다.






d) 솔벤트 순환속도와 퀄리티 크리닝
-솔벤트 순환속도가 늦으면 (한번 순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분보다 늦을때) 세탁시간동안에 솔벤트가 10번이하로 순환될경우 불용성때가 제거되는 속도가 낮을뿐 아니라 제거되는 양도 적다. 속도가 늦다보면 Solvent 유동이 적어지고 결국은 섬유와 섬유사이에 끼어있는 때나 옷의표면에 있는 때가 제거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제거되는 속도가 늦고 제거되는 양이 적다. 또한 재 오염의 우려가 있다.
- 솔벤트 순환속도가 너무 빠르면(한번 순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분보다 빠르면), 세탁시 간 동안에 솔벤트가 필요이상으로 순환되어 불용해성때가 필터를 통할때 워낙 속도가 빠르다보니 미처 걸러지지 못해서 드라이 크리닝 퀄리티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세탁물이 최상의 퀄리티 크리닝이 되기 위한 조건
- 솔벤트 순환속도 1분 정도
- 세탁물 양 상수는 3.0lbs/cu.ft (1.36kg/28.3리터)
- 솔벤트 양은 1파운드당 1갤론 (8.4리터/kg)
- 세탁시간은 약 12분 도는 솔벤트 회전수 약 10번
- 필터를 통과한 솔벤트에 허용하는 불용성농도는 25g/L 미만 이며
- 활성탄소는 1파운드가 280 파운드 옷을 세탁 (340필터 1개로 25회 세탁)
- 증류는 100 파운드 세탁에 7갤론






4. 셔츠 물 빨래 기술


전체 매상중 셔츠가 차지하는 비율이나 이윤상 드라이크리닝에 비하면 수익이 많지는 않지만 셔츠야 말로 소비자 눈에 가장 잘 띄는 써비스이기 때문에 완벽한 셔츠 써비스는 성공적인 드라이크리너가 항상 예의주시할 품목이다.






1) 완벽한 셔츠 물빨래의 기본 요소


a. 물의 온도


뜨거운 물은 깨끗한 셔츠를 뽑는데 제일 중요하다. 옅은 직물의 섬유를 팽창 시킴으로써 그 만큼 케미컬과 물이 침투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온도 분류>
탈색위험이 없는 면, 혼방셔츠 : 125F~170F(52~77℃)
흰색과 세탁할수 없는 칼라셔츠 : 90F~110F(32~41℃)
매우 짙은 색상 및 섬세한 직물 : 찬물 80F(27℃)






b. 세탁 시간
셔츠에서 때가 저절로 떨어져 나오지 않는 이상 케미칼이 세탁용액과 잘 혼합된 물과 잘 돌면서 작용할 시간이 필요하다. 작업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세탁시간은 뜨거운 물을 이용한 흰색 빨래는 45분 정도, 어두운 색은 밝기에 따라서 10-25분 정도가 적당하다.






c. 기계적 진동
셔츠를 물세탁할때 좌우로 움직이는 가정용 세탁기보다 아래 위로 회전하는 세탁기가 세탁이 더 잘된다. 왜냐하면 옷이 돌면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동작이 마치 옛 선인이 빨래방망이로 두드리는것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계적 진동이라하는데 이 기계적 진동이 셔츠에 무리를 주지 않는한 크면 클수록 때 입자를 셔츠에서 분리하는데 큰 역할 을 한다. 따라서 세탁기 용량에 대해 넣는 세탁셔츠의 양은 이 기계적 진동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대체로, 50파운드 세탁기계에 100장이 만원이므로 90% 정도 넣으면 베 스트 퀄러티를 제공 받을수 있다. 또한 25파운드 이상의 기계라면 7-12장 정도 네트백에 넣고 세탁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수가 있다.






d. 케미칼
세탁공정에서 브레이크(알카리와 계면활성제가 처음 들어가는것을 말함) pH를 11.5로 유지하고 써즈작업(처음 알카리가 들어가고 마지막 표백작업 사이에 세제를 첨가하는 작업을 말함)과 마지막 표백작업은 매우 중요하므로 흰빨래, 색깔빨래 섬세한 빨래에 따른 케미칼 사용은 보다 나은 세탁을 위해 중요하다.






2) 소프트너와 싸우어 사용의 목적


물빨래에서 싸우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비누의 사용으로 인한 알카리성분을 세탁물에서 제거하기 위함으로 론드리 마지막 싸이클에서 행하여 진다. 또한 소프트너를 사용하는 이유는 정전기 방지를 위한것이므로 런드리 과정에서 뺄 수 없는 과정이다.






3) 셔츠 단추가 잘 깨지는 이유


1. 셔츠의 낮은 탈수력으로 인한 긴 프레싱 시간
2. 보일러의 낮은 압력으로 인한 긴 프레싱 시간
3. 딱딱해진 페딩
4. 깨지기 쉬운 단추 선별 능력 부족






4) 셔츠 런드리 문제점과 그 해결책


-셔츠가 노랗게 나온다


: 싸유어에 청색 색소를 사용하거나 브라이트너를이용한다.


- 재 침착으로 greying 현상이 초래된다


: 써즈작업을 충분히 한다. 워셔에 적량의 세탁물만을 넣는것도 도움이 된다.


- 옷 분류에 문제가 있다


: 최소한 흰색, 옅은색, 짙은색으로 분류해서 세탁한다.


- 물에 문제가 있다


: 물에 철분과 침전물이 있으면 세탁 퀄리티가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초래된 녹 얼룩은 수산이나 녹제거용 싸우어가 제거한다. 물처리 시설을 한다. (Water Softner)


- 때 제거가 제대로 안된다


: 브레이크 써즈의 pH는 11.5로 유지한다. 두번째 그리고 표백 써즈의 물온도는 각각 160OF 와 15OF이어야 한다. 이 조건만 유지하면 컬러와 커프를 솔로 브러싱하는 일이 없을것이다.


- 표백


: 모든 표백제는 올바른 물온도와 pH를 유지한 상태에서 적량만을 사용한다. 표백제는 얼룩제거와 살균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세탁공정에서 제대로 빠지지 않은 때를 제거 할 수는 없다.


- 워셔 용량 초과


: 워셔는 용량보다 10%-15% 정도 적게 넣는것이 바람직하다.


- 너무 많이 넣은 네트백


: 셔츠 런드리에서는 넷트백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 25x36" 네트백에 7-9장 정도가 적당






5) 셔츠 생산 효율을 늘리는 조건

- 스팀및 에어 압력이 올바른지 확인(모든 기계는 기계설명서에 적당한 스팀압력과 에어 압력이 기재되어 있다)
- 셔츠 유닛의 배치가 합리적인지 확인
- 타이머 셋팅을 점검 (적당 프레스 시간 )슬리브 프레스 : 8-10초
칼라 커프 : 18-20초
바디 : 15-20초
- 패딩이 깨끗하고 탄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
- 셔츠 피니싱이 매끄럽게 될수 있도록 셔츠 수분함량이 적당한지 확인.







표백제(Bleach Bath)사용방법

웨트클리너가 배우는 마지막 코스가 바로 표백제다
면적이 큰 얼룩을 스팟팅 보드에서 스팟팅으로 해결하려면 시간도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 현실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클리너중에는 적절한 스팟팅 약품을 물에 타서 옷을 담그기도 하는데 이같은 경우 표백제를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스팟팅의 마지막 단계인 표백제가 웨트클리닝 공부에 있어서도 마지막 과목인 것이다.
표백제는 엄격히 말해 얼룩 제거능력이 없다. 대신 화학반응을 통해 얼룩의 색깔을 빼앗음으로써 얼룩을 제거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둔다.
표백제는 크게 산화성 표백제(oxidizing bleach)와 환원성 표백제(reducing bleach)로 나눌수 있다. 산화성 표백제는 이름이 말해주듯 산화작용, 즉 얼룩에 산소 원자를 결합시킴으로써 얼룩을 무색으로 만든다.
이같은 표백제는 음식과 음료, 땀, 그리고 오줌등 유기성 얼룩에 효과가 좋다. 환원성 표백제는 산화의 반대인 환원, 즉 얼룩에서 산소 원자를 빼앗음으로써 색을 없앤다. 이 종류의 표백제는 염료 얼룩에 효과적이다.
표백제는 직물 손상이나 탈색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 사용전 반드시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데서 직물을 조금 잘라내어 스팀건으로 적신 후 사용할 표백제를 발라본다. 이때 열을 가하든지 산이나 알칼리를 더하면 표백력을 강화시킬수 있는데 이는 물론 테스트 목적으로만 사용해야지 실제 작업에서는 금물이다. 표백후 스팀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Air로 건조시킨 후 원래 색상과 비교해본다. 만일 색상 변화가 없다면 옷을 표백제 희석액에 담그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표백제 희석액 사용벙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옷이 깨끗해야한다. 이전에 사용한 스팟팅 약품이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닦아내도록 한다.
2. 도표를 참고해 직물의 안전여부를 먼저 살펴보고 탈색 여부를 사전 테스트로 확인한다.
3. 제거할 얼룩에 해당하는 표백제를 가장 약한 것부터 시작한다.
4. 테스트와 실제 표백작업시 도표에 있는 권장 농도를 지킨다. 옷을 희석액에 담그기 전에 표백제를 완전히 녹이도록하고 옷이 완전히 잠기도록 신경 쓴다.
5. 표백제 희석액에서 꺼낸 옷은 깨끗한 물로 철저하게 rinse해 표백제를 완전히 제거한다. 필요하다면 도표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중화한다.
6. 모든 얼룩이 다 빠지리라는 보장은 없다. 항상 직물과 색상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너무 욕심을 내지 않는다.



표백제 사용의 주의사항

-항상 깨끗한 의복을 표백할것.
-반대되는 표백제를 사용하려고 할때는 먼저 사용한 표백제를 잘 헹굴 것
-표백제가 잘 용해된 다음에 의복을 담굴 것
-금속성 의복은 표백제를 사용하지 말것
-강한 표백제를 사용할 때에는 의복을 잘 지켜 볼 것
-표백후에는 잘 헹구어 표백제를 완전히 제거할 것
-표백제를 사용코저 할 때에는 쌤플 헝겊테스트를 사전에 반드시 할 것.





산화성 표백제

(1) sodium perborate
부드러운 산화성 표백제를 모든 직물에 안전하고 다만 일부 염료에 한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알칼리성인 만큼 흰색 실크나 울에 사용되는 형광성 브라이트너를 노랗게 만들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테스트 방법 : 스팀으로 적신 직물 샘플에 표백제 파우더를 바른다. 표백력을 높히기 위해 스팀의 열을 이용하는데, 스팀건 페달을 절반 정도만 밟고 건을 파우더로부터 1/4인치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분무한다(스팀을 세게 쏘아대면 안되고 가볍게 뿌려야 한다). 샘플은 스팀으로 닦아내는데 28% 초산으로 중화한 후 다시 한번 스팀으로 중화한다. 샘플을 완전히 말린 후 원색과 비교해 본다.

희석액 사용벙법 : 소디움 퍼보레이트 파우더 1온스(한 spoon 정도)를 100 F 온도의 물 1 gallon에 녹인다. 옷을 8시간에서 14시간 정도 담그되 필요에 따라 더 오래 담궈도 된다. 표백후 깨끗한 물로 rinse를 하고 25% 초산을 몇 온스 정도 탄물로 중화한다. 중화 후 깨끗한 물로 다시 한번 철저하게 rinse한다.



(2) hydrogen peroxide (과산화수소)
부드러운 산화성 표백제로 모든 직물에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