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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정보] 일반적인 세탁상식

작성자
화인Tnc
작성일
2019-01-30 17:11
조회
663
세제를 절약하려면

lang=EN-US 와이셔츠를 칼라나 양말의 발뒤꿈치는 세탁기에 넣기 전에 부분 세탁이 필요하다. 그때 세제가 필요 이상 한꺼번에 나와 버릴 때가 있다. 이럴 땐 조미료통을 이용해서 부분 탁 전용 세제통을 만들면 좋다. 작아서 한손에 쏙 들어가고,부분 세탁시에 적당량을 뿌리면 되므로 절약할 수 있다.

세제 용기를 버리기 전에 한번 더 세탁

세제는 보통 상자에 담겨 있다. 세제를 꺼낼 때는 이 상자를 기울여 뿌리는 것이 보통이다. 세제 상자를 흔들어서 세제가 나오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세제를 다 썼다고 생각하고 그냥 버리게 된다. 그러나 아직 1회 정도 빨래를 할 수 있는 세제가 그 안에 남아 있다. 세제 상자의 안쪽은 흡수하기 쉽고, 수분에 녹는 성질을 가진 세제가 많이 달라붙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상자 입구에다 뜨거운 물을 붓고 상자를 흔들어 주면 양이 적은 세탁물의 1회분 정도의 양으로 충분할 것이다. 세제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소금을 이용한 세탁 방법

세탁기에는 세탁물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어야 한다. 그러나 세제가 세탁기에 너무 많이 쏟아진 경우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도 전기도 낭비하는 결과를 낳게 되므로, 거품도 줄이고 단시간에 세탁도 깨끗이 하려면 소금을 이용하면 좋다. 세탁기에 소금을 약간 접어 넣으면 부글거리던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 때도 깨끗이 제거된다. 이 방법은 부엌에서 세제를 쓸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몇 번을 빨아도 빠지지 않는 더러움은 소금물에 삶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섬유도 상하지 않는다. 물 1리터에 소금을 큰 숟갈로 한 술 정도 넣어 그 물에 양말, 흰 빨래 등을 넣고 20분 정도 삶으면 효과적으로 때가 깨끗이 빠진다. 기름때로 더러워진 옷도 소금을 넣어 삶으면 말끔해진다.

물이 빠지는 옷은 소금물에 담가둔다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빤다. 물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강,검정은 매우 효과적이다. 또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지퍼가 달린 옷은 반드시 잠근 채 빤다

지퍼가 달린 스커트나 양복바지 등을 세탁기에 넣고 빨 때는 반드시 지퍼를 잠그고 빨아야 한다. 세탁기에서 옷이 돌아가면 다른 옷들이 상하기 쉽다. 특히 플래스틱 지퍼는 변형이 잘되고, 금속은 다른 옷들을 심하게 손상시킨다.

세제에 오래 담가두는 것은 금물

흔히 세탁을 할 때 세탁물을 물에 미리 담가두었다가 빨래를 한다. 그러나 너무 오래 세제물에 담가두면 오히려 때가 세탁물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또 세탁용 세제에는 보통 표백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 담가두면 색이나 무늬가 있는 옷은 하얗게 변색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에 미리 담가두는 애벌빨래는 1~2시간 정도 적당하다. 또한 세탁을 하다가 비누 거품이 적으면 세탁이 잘 안될 것 같은 우려 때문에 세제를 더 넣게 되는데 이러한 방법은 비경제적이며 환경오염에 한몫을 하게 된다. 세탁물에 비해 세제가 적더라도 일단은 그것으로 끝내고 다시 세탁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빨래가 어는 것을 방지하려면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옥외에 빨래를 널어 말리다 보면 빨래가 빳빳하게 얼어붙어 잘못 건드리면 빨래가 꺾여 흠이 생기기도 하고, 잘 마르지도 않는다. 날씨가 추운 날에 빨래를 말릴 경우 빨래를 마지막 헹구는 물에 소금을 약간 풀어서 헹구도록 해보자. 이렇게 하면 빨래가 얼지 않고 잘 마르게 된다.

표백제 냄새는 식초 한두 방울로 말끔히

부엌이나 세면장 같은 곳의 소독이나 세탁물의 표백에 락스와 같은 표백제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표백제 냄새가 많이 남게 된다. 이럴 때는 표백제를 뿌렸던 곳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표백제 냄새가 없어지게 되며,또 그릇이나 옷에서 나는 냄새도 마지막 헹굼시에 식초를 물에 풀어서 잠시 담갔다가 꺼내면 냄새가 없어진다.

와이셔츠에 땀의 얼룩이 졌을 때

와이셔츠는 칼라의 단추를 다 잠그고 입는 옷이므로 땀이 나면 발산되지 않고 와이셔츠에 흡수된다. 땀이 많이 나서 와이셔츠에 흡수되었을 때, 칼라의 표면에까지 눈에 뛸 정도로 선염이 스며든다. 선염은 블루, 핑크, 브라운 등의 색상이 들어 있는 경우에 특히 더 심하다. 자기가 땀이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여름에 짙은 색 와이셔츠는 되도록 피하고 크림색 등, 땀으로 인한 선염이 잘 보이지 않는 제품이 좋다. 선염은 세탁기로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 목 부분뿐만 아니라 땀이 배는 부분까지 세제를 묻힌 후에 브러쉬로 두드리거나, 시판중인 클리닝제를 뿌리고 몇 분 지나서 세탁한다. 와이셔츠를 세탁기에 넣을 때에는 가급적 그물망에 넣어서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

변색된 면손수건 레몬즙으로 표백한다

흰 목면으로 된 손수건으로 셔츠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다림질 등에 의해 색이 누렇게 변해 보기 흉하게 된다. 이 때 뜨거운 물에 레몬즙이나 얇게 썬 레몬 한조각을 넣고 거기에 셔츠를 하룻밤 동안 담가놓으면 천이 상하지 않고 간단히 표백된다.

스카프를 상처 없이 세탁하려면

목에 직접 두르는 일이 많은 실크 스카프는 잘 더러워진다. 실크 스카프는 물세탁을 하면 상하기 쉽기 때문에 벤젠을 이용해서 클리닝하도록 한다. 커피나 마요네즈의 빈병에 소량의 벤제을 붓고, 스카프를 넣은 뒤 뚜껑을 닫고 많이 흔들어 사용한 액은 그대로 몇 번이라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그 병을 그대로 보관해 두면 편리하다.

실크의 변색은 우유로 예방한다

새하얀 실크 블라우스나 스카프가 세탁 부주의로 누렇게 변색되면 정말 속상하다. 이렇게 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 흰 실크옷은 세탁하기 전에 잠시 우유에 담가두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헹굴 대 우유를 조금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러 컬레의 스타킹은 손에 겹쳐 끼고 빤다

스타킹을 대여섯 켤레 모아서 빨다 보면 서로 뒤엉켜서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스타킹을 마치 장갑이라도 기는 것처럼 손에 끼고서 손을 씻듯이 빤다. 그리고 말릴 때도 그대로 말린다. 이렇게 하면 스타킹이 서로 뒤엉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빠는 수고, 말 리는 수고, 말 리는 장소, 모두가 마치 한 켤레를 빠는 것과 같다.

스타킹을 오래 신으려면 lang=EN-US

매일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에게는 스타킹 값도 만만치 않다. 스타킹은 매우 얇아 자칫 잘못하면 코가 빠져 줄이 가 그만 못 신게 되고 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타킹을 세탁한 후에 식초를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말려 보자, 이렇게 하면 발냄새도 예방되고 스타킹도 질겨지므로 일석이조 이다.

넥타이 손세탁은 이렇게 하자

넥타이는 세탁을 잘못하면 다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탁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다림질할 때는 안쪽부터 솔기를 따라 다리고 바깥쪽을 다릴 때는 솔기를 피해 다려야 한다. 넥타이는 반드시 도마같이 평평한 곳에 펴놓고 솔질을 해서 세탁을 해야 한다. 주물러 빨거나 세탁기에 넣고 돌려서는 안되며 가볍게 흔들면서 헹구고, 짜지 말고 그대로 펴서 말려야 한다.

블라우스나 와이셔츠의 세탁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는 목에 닿는 부분과 소매 안쪽이 제일 먼저 더러워진다. 때문에 세탁을 할 때도 이 부분을 솔로 문지르거나 손으로 심하게 비벼 빨아야 찌든 때가 빠지게 된다. 그러다 보면 다른 곳은 멀쩡한데 목부분과 소매가 먼저 해져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세탁할 때 쉽게 빨 수 있고 입었을 때 때가 덜 타게 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빨 때 샴푸를 손에 묻혀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 때가 깨끗이 빠진다. 또 땀띠약을 깨끗이 빨아놓은 와이셔츠의 목 안쪽 부분과 소매 안쪽에 뿌려 두면 목이나 소매 안쪽에 생기는 때가 뿌려 놓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찌든 때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대문에 그만큼 심하게 솔질하거나 비벼 빨 필요가 없어 수명도 길어진다.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는 특히 깃이나 소매끝에 때가 묻기 쉽다. 그리고 한번 묻은 때는 잘지지도 않는다. 이때는 샴푸를 솔에 묻혀 때가 낀 곳에 발라 두거나 남성용 면도 크림을 발라 둔 뒤에 세탁을 하면 찌든 때도 깨끗이 빠진다.

다림질이 필요없는 손수건 세탁법

항상 깨끗하고 반 듯해야 할 손수건을 매일 다림질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목욕하러 들어갈 때나 세수할 때 빨아서 목욕탕의 유리창이나 욕조의 타일면에 반 듯하게 펴서 붙여 두면 마르고 난 뒤에 다릴 필요가 없다.

속옷 등에 들어있는 고무는 잘 헹궈서 수명을 길 게 한다

자주 반복되는 세탁으로 속옷 등에 들어있는 고무줄이 늘어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럴 때 고무줄을 바꾸어 낄 수 있다면 괜찮지만, 팬티 등은 고무줄이 옷에 직접 들어있으므로 교환하기가 곤란하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고무줄이 늘어난는 가장 큰 원인이 세탁시의 세제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탁을 할 때에는 철저하게 헹궈서 세제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욱이 말릴 때에도 고무줄이 직접 햇볕에 드러나서 상하지 않도록 고무줄 부분을 위로 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색바랜 청바지의 색을 진하게 하자

허옇다고 생각될 정도면 오히려 낡은 느낌만 준다. 적당히 색이 빠져야 멋진 것이니까. 이미 색이 빠져 버린 청바지를 자연스레 적당한 색의 청바지로 만드는 요령이 있다. 방법은 같은 청바지 중에서 새것과 함께 세탁하는 것이다. 새 청바지는 처음에 세탁할 때 으레 색이 빠지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때 약간 따뜻한 물로 빨래를 하는 것이 요령. 멋진 청바지의 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죽 옷의 때를 빼려면

대부분의 가죽 제품은 여러 번 무두질해서 만들어졌지만 대개는 타닌으로 이루어진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바나나 껍질이 타닌으로 이루어졌으므로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자죽에다 대고 자주 문질러 주면 해진 가죽이 새것같이 깨끗해진다. 의류뿐만 아니라 핸드백 구두 그밖의 갈색과 흑색으로 된 가죽이면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할 수가있다.

투피스와 코트 손질법

옷감이 두껍고 털이 있는 방한복은 먼지를 쉽게 흡수한다. 매번 드라이 클리닝을 맡길 수는 없으므로 집에서 코트와 재킷 등을 클리닝한다. 홈 클리닝은 물로 씻을 수 없는의류를 가정에서 간단하게 드라이 클리닝하는 손질법으로, 햇볕에 말려서 먼지를 털고 세제 용액과 벤젠을 묻힌 천으로 닦은 뒤, 다시 한번 물로 닦아서 다리미질로 마무리한다. 먼저 바지 등은 바짓단이나 주머니의 먼지를 털어낸다. 그리고 뒤집어서 햇볕에 1시간 정도 말린 다음, 다시 뒤집어서 30분 가량 더 말린다. 이때 양복을 두들겨서 먼지를 털어 내는데,높은 날은 피하고 쾌청하고 맑은 잡아서 하는 것이 요령이다. 다음에 브러쉬로 전체를 골고루 다 털어낸 뒤 옷깃, 앞여밈 부분,주머니 입구,소맷부리,목덜미 등의 기름때를 벤젠으로 잘 닦아낸다. 벤제을 충분히 묻힌 가제를 더러움이 있는 부분에 대고 눌러서 더러움을 녹인 후에 타월을 대고 더러움을 빨아들인다. 다음에 부엌용 중성세제를 조금 푼 미지근한 물로 전체를 닦고 다시 한 번 따뜻한 물을 한 다음 바람이 부는 곳에서 1~2시간 말리면 홈 클리닝은 끝난다. 겨울옷은 중간에 한 번 손질을 하고 입으면 더욱 좋다.